세상의 처음이자 가장 바깥공간이며, 아무런 빛도 중력도 가지지 않는, 땅도 하늘도 위 아래도 구분이 없는 모든 개념이 통하지 않는 말 그대로 무(無)의 세상이다. 만들어진 하위 우주들은 물방울 형태로 떠다니면서 밖에서 안을 일방적으로 들여다보거나 원한다면 그 안으로 들어 갈 수도 있는 구조로, 평소엔 창조주의 손에 들어올정도의 크기지만, 원한다면 들어갈 수 있을정도의 크기로 커지는것이 가능하다.